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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경찰, 개인정보 매입해 고금리대부업 이용업자 검거

지난 6일 의정부경찰서는 유출된 개인정보를 건당 20원에 매입해 무작위 불특정 다수의 성명, 주민번호, 주소 등을 고금리 대부업에 이용한 일당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부업자 양 모씨(남, 36세)와 오 모씨(남, 35세)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및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과 불구속 입건했다.

대부업자 양 모씨는 인터넷 블로그에서 개인정보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신원이 확실하지 않은 브로커 A씨로부터 상세한 신원기록의 경우는 20원, 단순 핸드폰 번호는 10원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양 씨는 상세한 개인정보를 20원씩에 115만4천개를 구매했으며 이들은 이 개인정보들을 택배를 이용해 USB나 CD로 넘겨받아 브로커 A의 존재에 대해 확인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한 달에 총4~5천 건의 스팸문자를 보내 1천152명에게 10만~30만원씩 휴대폰 결제방식을 이용, 선이자 50%를 공제해 7천8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는지를 추궁하며 브로커 A에 대한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개인정보유출 경위와 유사범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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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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