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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

  • 등록 2009.04.27 11:42:28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선사체험마을의 주요 프로그램은 석기 제작교실, 구석기 시대 생활체험, 고고학 이해 및 체험 등 3가지 테마로 짜여져 있다.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해 열리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전곡리구석기유적지가 갖고 있는 중요성을 대 내․외에 알리고 구석기시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93년 5월 5일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구석기체험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먼저 구석기인의 수렵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구석기 수렵 체험장에는 체험객들이 물웅덩이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아 보고 체험장 곳곳에 떨어져 있는 새알을 주워 불에 직접 구워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살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곳에서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사용했던 석기 만들기, 불 피우기, 막집 짓기, 사냥하기, 감자 캐서 구워먹기 등의 체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 마치 30만년 전 구석기시대로 회귀한 듯한 환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깽숑축제 운영팀과 일본 이와주쿠유적, 미야자키박물관의 체험팀을 초청하여 선사음식조리와 불 피우기, 흑요 석제 후기구석기 및 장신구제작 등을 시연해 유럽과 아시아의 고인류와 선사문화도 체험해볼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선사체험마을은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발견된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3960㎡ 면적에 지어진 체험시설로 2005년 4월 개장 후 매년 동절기를 제외한 4~10월 매주 화~토 유료로 운영된다.


 단체 관람객 30명 이상은 25%, 연천 거주자는 50%씩 입장료를 할인해주며 구석기체험프로그램은 행사기간 중 상설운영하며 유료(1인당 3,000원)로 참여할 수 있다.


2009.04.27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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