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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농협 조합장 선거 개표 결과 발표

  • 등록 2009.12.22 18:34:54


<속보> 의정부농협 조합장 선거 개표 결과 발표


기호 2번 최영달 후보 684표 획득해 선출


 


12.22 의정부농협 조합장 선거 투표결과 기호2번 최영달(51․전 경기도4-H회장) 후보가 1848표중 684표를 얻어 임기 4년의 의정부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되었다.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의정부농협 조합장 선거는 2356명의 조합원중 투표율 79.8%(1848표)를 기록하였으며, 개표결과 기호2번 최영달 후보와 기호4번 송영복(75․전 새마을운동중앙회의정부시지회장) 후보가 600표 이상의 박빙의 각축전을 벌였다.


 


이날 개표기록 결과는 기호1번 이수옥(62․전 농촌지도자 의정부시 연합회장) 후보 176표, 기호2번 최영달 후보는 684표, 기호3번 김종환(65․전 의정부농협 감사)후보는 112표, 기호4번 송영복 후보는 660표, 기호5번 신정호(56․전 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후보는 214표를 획득했고 무효2표를 기록했다.


최영달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3번 도전 끝에 당선이 되어 기쁘다”며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농민으로 한평생 살아온 본인이 조합원님들의 말씀을 항상 귀담아 듣고 지역사회에 농협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당선 요인 질문에 “지난 시절 농촌지도자 생활과 농민활동을 통해 조합원 들과 몸으로 부딪히면서 끝없이 농민들의 요구를 느껴왔으며, 조합원님들을 모시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농민의 애로사항을 더 잘알고있기에 조합원님들이 오늘날 이렇게 뽑아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계획을 최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경기북부에서 최고의 농협이 되도록 온힘을 쏟을 계획”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20년 이상 의정부 농협을 이끌어 오신 현 조합장님, 같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네분의 후보자 분들과 같이 의정부 농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새로운 의정부 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된 최영달 당선자는 4대째 의정부 고산동 귀락마을에서 살고 있으며, 부인 김용남 여사,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2009-12-22


이영성,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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