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덕영·김병욱 '단수 공천'…경기 8곳 경선 확정

  • 등록 2026.03.20 18: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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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1차 심사 결과 발표…수도권 주요 지역 경쟁 구도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20일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선정을 위한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일부 지역에 대한 단수 공천과 함께 다수 지역을 경선 대상으로 확정했다.

 

공관위는 이날 정덕영 전 양주시의회 의장을 양주시장 후보로, 김병욱 전 국회의원을 성남시장 후보로 각각 단수 공천했다. 해당 지역은 별도의 경선 절차 없이 본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일찌감치 선거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반면 과천·구리·군포·김포·부천·용인·이천·파주 등 총 8개 지역은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들 지역은 후보 간 경쟁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다수 인물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내부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장 후보 경선은 김종천 전 과천시장과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구리시장 선거는 권봉수 전 구리시의회 의장, 신동화 현 구리시의회 의장, 안승남 전 구리시장 등 3명이 맞붙는 3파전 구도로 재편됐다.

 

군포시장 경선은 이견행 전 군포시의회 의장, 이길호 전 군포시의회 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한대희 전 군포시장 등 4명이 경쟁하는 다자 구도로 진행된다.

 

김포시는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지역으로,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 오강현 전 부의장, 이기형 경기도의원, 이회수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 정하영 전 김포시장, 조승현 전 경기도의원 등 총 7명이 경선에 나선다.

 

부천시장 후보 경선에는 김광민·서진웅 경기도의원과 조용익 현 부천시장, 한병환 전 부천시의원이 이름을 올리며 현직과 도전자 간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용인시장 경선은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 정춘숙 국회의원, 현근택 전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간 3자 대결로 치러진다. 이천시장 경선에는 엄태준 전 이천시장과 성수석 전 경기도의원, 서학원 이천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파주시장 경선 역시 김경일 현 시장을 비롯해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이용욱·조성환 경기도의원이 출마해 현직 시장과 도전자 간 경쟁이 예상된다.

 

민주당 공관위는 "공정성과 경쟁력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별하고 있다"며 "경선 지역에 대해서는 당원과 시민의 선택을 반영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영 기자 ujbnews6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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