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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메르스 예방 긴급대책 회의 잇달아개최

의정부시는 8일 메르스 예방을 위한 의약단체 및 25개 병원장 간담회, 9일 메르스 관리 대책에 대한 기관ㆍ단체장 긴급 회의를 잇달아 개최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8일 회의는 의심환자 진료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과 의료기관에서 응급실 운영시 휴일․야간에 메르스 환자진료에 만전을 기해 진료기피 등 도덕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9일 기관․단체장 긴급회의는 메르스 바로 알기 교육 및 홍보, 청사 및 사무실 소독 및 각종 행사 개최 자제, 메르스 관련 지역사회 여론 및 동향 공동대처, 심각․경계 상황시 대비 지원방안 사전 준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에 따른 진료비가 도에서 지원될 것이며,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진료로 의료기관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유관기관 단체는 시민불안 해소는 물론 메르스 바로 알기 교육 및 홍보, 그리고 각종 행사 개최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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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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