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3 (토)

  • 맑음동두천 15.1℃
  • 구름많음강릉 20.2℃
  • 흐림서울 17.2℃
  • 구름많음대전 15.6℃
  • 구름많음대구 17.6℃
  • 구름많음울산 20.7℃
  • 구름많음광주 19.3℃
  • 구름많음부산 22.8℃
  • 구름많음고창 20.4℃
  • 맑음제주 23.8℃
  • 구름많음강화 15.9℃
  • 흐림보은 12.8℃
  • 흐림금산 13.0℃
  • 맑음강진군 21.6℃
  • 구름많음경주시 18.7℃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박지혜 의원, 해법 찾기 나서

국회서 소아 응급의료 체계 개선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시갑)이 경기 북부 지역의 소아 응급의료 공백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선다.

 

최근 반복되고 있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소아 진료 인프라 부족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지역 의료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박 의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경기 북부 소아 응급의료 체계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박 의원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두 번째 일정으로 마련됐다.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의 소아 응급의료 대응 현실을 진단하고, 의료 접근성 강화와 공공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은 소아 응급 전문 의료진과 전담 의료기관 부족, 야간·휴일 진료 공백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장거리 이송이나 병원 수용 거부 사례가 반복되면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필요성이 꾸준히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 의료진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 인프라 불균형 실태와 제도 개선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좌장은 함영일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발제는 의정부성모병원 경연영 교수가 진행한다. 경 교수는 의정부를 중심으로 한 경기 북부 의료현장의 응급의료 공백과 인프라 한계를 짚고, 전문 인력 확충과 공공 중심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언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대한소아응급의학회 류정민 회장,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조영대 사무관, 소방청 이강빈 소방장, 경기도청 응급의료과 유권수 과장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소아 응급의료 대응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지혜 의원은 "지역 소아 응급의료 체계 개선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문제가 아니라 어린이의 생명권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공동체 차원의 과제"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인프라 확충 및 공적 시스템 구축 방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의정부와 경기 북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원기 의정부시장 취임 100일…'시민의 일상'에서 답 찾는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시민들의 일상 속 현장을 찾는다. 지난 100일간 추진해 온 민생·교통·복지 등 주요 정책을 돌아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의정부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 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일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취임 100일을 일회성 행사로 기념하기보다 시정구호인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에 맞춰 현장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확인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을 민생경제와 교통, 복지 등 주요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가장 먼저 힘을 실은 분야는 민생경제다. 김 시장은 취임 후 1호 결재로 의정부사랑카드 확대를 추진했다. 월 구매한도와 인센티브를 늘려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역화폐가 단순한 할인 혜택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매출을 뒷받침하는 지역경제 순환 수단으로 기능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컬링경기장 빙면이 '광고판'으로…의정부도시공사, 참여 기업 모집
의정부컬링경기장의 빙판이 컬링 경기를 넘어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이색 홍보 공간으로 활용된다. 의정부도시공사(사장 전현영)는 의정부컬링경기장 빙면에 기업 로고(CI)를 게시하는 '빙면광고' 참여 기업을 오는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빙면광고는 컬링 경기가 펼쳐지는 빙판에 기업의 CI를 삽입해 경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현수막이나 전광판 광고와 달리 경기 장면과 기업 로고가 한 화면에 담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경기장을 직접 찾는 관람객뿐 아니라 경기 사진이나 영상 등을 통해서도 기업 브랜드가 노출될 수 있어 스포츠를 활용한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광고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027년 1월 22일까지 49일간 운영되며 휴관일은 게시 기간에서 제외된다. 사용료는 CI 1개당 48만 원으로 최소 신청 수량은 1개다. 다만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광고 업종과 내용에는 일정한 기준이 적용되며, 시설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자체 심의를 거쳐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정부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사건/사고

더보기
회장 사퇴에 내부 갈등까지…의정부시축구협회 '관리단체' 지정 위기
의정부시축구협회가 전임 회장의 중도 사퇴에 이어 내부 갈등까지 겹치면서 '관리단체'로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 15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임 회장 A씨는 지난해 1월 3선에 성공했으나 임기를 2년 이상 남긴 지난 7월 17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관련 종목단체 규정상 회장 사퇴 후 60일 이내에 후임 회장을 선출해야 하지만, 협회는 기한인 오늘(15일)까지도 선거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가 위기에 놓인 배경에는 의정부시가 조성한 공공 풋살장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시는 공모를 거쳐 일부 풋살장을 축구협회에 맡기고 시설 관리비 충당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허용했다. 협회는 이후 시설 관리업체 등과 운동장 사용계약을 체결해 하루 약 4시간씩 풋살장을 사용하도록 하고, 구장별로 매월 40만~70만원 상당을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업체에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고정적으로 이용시간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 이용 수요가 높은 시간대를 특정 업체가 장시간 사용하는 데 대한 적정성 논란도 제기됐다. 여기에 운동장 사용료 일부가 협회 계좌가 아닌 A씨 개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