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평화로 일대에 장기간 방치된 노후·무연고 간판 정비에 나서며 시민 안전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평화로 일대에 설치된 노후·무연고 간판 철거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호원동에서 발생한 간판 추락 사고 이후 위험간판 긴급점검과 노후간판 실태조사 등을 진행해 온 안전대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철거 작업은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크레인과 스카이차 등 전문 장비가 투입됐으며, 안전펜스 설치와 신호수 배치 등 안전관리 대책도 병행됐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평화로 일대뿐 아니라 향후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전역으로 위험간판 정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례를 향후 노후간판 정비사업의 표준 모델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호원동 간판사고 이후 시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진 만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