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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빙판 위에서 찾은 웃음"…의정부도시공사, 학대피해아동 정서 회복 지원

의정부경찰서 연계 무료 컬링 체험 운영...협동심·사회성 형성 기대

 

의정부도시공사가 학대피해아동의 정서 회복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에 나섰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의정부경찰서와 연계해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컬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습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빙상 적응 훈련, 컬링 기본 동작 교육, 스톤 투구 체험 등 단계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처음 빙상 종목을 접하는 아동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방식으로 구성해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아동들은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컬링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활동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유관기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인 정서 형성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보호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현영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학대피해아동들의 정서 회복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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