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민락2지구 일원의 야간 보행환경과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추진한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최근 민락로와 용민로, 송양로, 용현로 등 4개 구간의 LED 가로등기구 224개를 교체하는 '민락2지구 LED 가로등기구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락2지구 조성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낮은 조도와 넓은 가로등 간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부 구간은 도로 폭과 차로 수에 비해 밝기가 부족해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시는 주민들의 조도 개선 요구와 야간 현장점검 결과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구간별 도로 폭과 차로 수, 등주 높이, 가로등 간격 등을 고려한 조도 시뮬레이션을 거쳐 도로 여건에 맞는 LED 등기구를 설치했다.
교체 대상은 ▲민락로(민락지하차도~용민로사거리) 39개 ▲용민로(민락TG 하부~신평화로 하부) 129개 ▲송양로(민락동성당~코스트코사거리) 43개 ▲용현로(송현로사거리~용현로사거리) 13개 등 모두 224개다.
이와 함께 가로등 양방향 제어기 10개소도 정비했다. 기존 일부 제어기는 단종으로 유지관리가 어려웠고, 기상 악화나 설비 이상 시 미점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야간 시인성이 향상돼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중현 도로관리과장은 "민락2지구는 주거와 상업, 교통 기능이 밀집한 생활권인 만큼 야간 조명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조명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