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수건을 기부해 자원순환과 유기동물 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이 마련됐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세계 유기동물의 날을 맞아 자원재순환 나눔 프로그램 '잠자는 수건의 깨어남, 따뜻한 보금자리로 이어지다'를 마련하고, 이번 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인형 나눔' 활동에 이어 마련된 자원재순환 캠페인이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수건과 비치타월을 기부받아 동물보호시설에 전달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유기동물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용이 가능한 수건이나 비치타월을 준비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 자원재순환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1365자원봉사포털 활동인증이 등록된다.
기부된 수건은 오는 8월 지역 동물보호시설과 관련 단체 5곳에 전달돼 유기동물의 보온과 위생 관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와 생명존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재순환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진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수건 한 장이 유기동물에게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