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범시민 행동에 나선다.
시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오는 21일 오후 4시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어 시민들의 뜻을 모을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시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한 오프라인 서명과 시청 누리집을 이용한 온라인 서명을 병행한다.
범시민 결의대회에는 김원기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며 지하철 8호선 연장의 필요성과 시민들의 뜻을 정부와 관계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청학·고산·민락·어룡·의정부 등 5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GTX-C 노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정부경전철, 교외선 등 기존 철도망과 연계돼 의정부 동부생활권의 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마지막 단절 구간을 연결해 국가철도망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기북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정책에 따라 민락·고산지구 등 대규모 공공택지가 조성되면서 인구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이에 걸맞은 광역교통 인프라는 충분히 확충되지 못해 사업 추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원기 시장은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사업"이라며 "46만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범시민 서명운동과 결의대회는 의정부의 미래와 시민 교통복지를 위한 중요한 실천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과 결의대회를 통해 모인 시민들의 서명부와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전달하고,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