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와 접근성 문제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의정부문화원이 금오동으로 이전한다. 새 문화원은 부용천 산책로와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2028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21일 금오동 369-49번지 일원에서 의정부문화원 이전 건립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원기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시공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문화원은 연면적 2,855.2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부용천 산책로와 연계한 카페와 갤러리 등 열린 공간이 조성되고, 2~3층에는 강의실과 향토연구실, 대강당 등을 갖춰 문화예술 교육과 향토문화 연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2028년 초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에는 향토문화 연구와 문화예술 교육, 시민 참여형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성현 의정부문화원장은 "부용천 산책로와 어우러진 새 의정부문화원은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문화 쉼터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지역문화의 중심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원기 시장은 "오늘의 첫 삽은 노후화와 낮은 접근성으로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의정부문화원이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