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8 (토)

  • 맑음동두천 26.7℃
  • 맑음강릉 27.2℃
  • 맑음서울 29.6℃
  • 맑음대전 28.5℃
  • 흐림대구 27.3℃
  • 흐림울산 26.8℃
  • 구름많음광주 29.0℃
  • 흐림부산 29.0℃
  • 구름많음고창 ℃
  • 흐림제주 28.9℃
  • 맑음강화 27.0℃
  • 맑음보은 23.9℃
  • 맑음금산 24.7℃
  • 흐림강진군 29.0℃
  • 흐림경주시 25.6℃
  • 흐림거제 28.3℃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최선자 의정부시의원 "CRC 통과도로 사용료, 국가가 부담해야"

"국가안보 위해 희생한 의정부시에 공공도로 비용까지 떠넘겨선 안 돼"

 

국가안보를 위해 70여 년간 미군기지가 주둔했던 의정부시에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도로의 국유재산 사용료까지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정부시의회 최선자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2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CRC(캠프 레드클라우드) 통과도로의 국유재산 사용료를 국가가 부담하거나 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CRC 통과도로는 의정부시의 수익사업이 아니라 시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조성된 공공도로"라며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한 의정부시에 국유지 사용료까지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CRC 통과도로는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부지를 관통하는 도로로,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통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3년 7월 개통됐다. 그러나 도로 부지가 국유지인 만큼 의정부시는 국방부의 사용허가를 받아 매년 국유재산 사용료를 납부하고 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국방부에 2023년 9200만 원, 2024년 1억5100만 원, 2025년 1억5000만 원, 2026년 1억5200만 원의 국유재산 사용료를 지급했으며, 4년간 누적 부담액은 약 5억4500만 원에 달한다.

 

최 의원은 "문제는 사용료 규모가 아니라 국가안보를 위해 70여 년간 희생해 온 의정부시와 시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며 "공공기반시설인 CRC 통과도로 유지 비용을 지방자치단체가 계속 부담하는 것은 국가 책임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국유재산법'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 목적 사용에 대한 사용료 면제 규정이 일부 마련돼 있지만, 취득계획 제출과 사용 기간 제한 등의 요건으로 장기간 사용하는 공공시설에는 사실상 적용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방부에는 CRC 통과도로 국유재산 사용료를 면제하거나 국가가 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의정부시에는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이번 제안은 단순한 사용료 감면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해 온 의정부시와 시민들에게 더 이상 부담을 떠넘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의회, CRC 통과도로 무상사용 전환 촉구
의정부시의회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에 부과되는 국유재산 사용료를 중단하고 무상사용으로 전환할 것을 정부와 국방부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7월 31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 통과도로 국유재산 무상사용 전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빈미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의정부시와 경기북부 지역에 정부가 실질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RC 통과도로인 '시민품으로'는 지난 2023년 7월 개통된 이후 의정부 서부권 교통망을 연결하고 인근 주거지역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해당 도로가 국유재산에 포함돼 의정부시가 사용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통행권 보장을 위해 매년 국유재산 사용료를 지방재정으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공공도로에 지자체가 사용료를 내는 현행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결의안을 통해 CRC 통과도로의 국유재산 사용료 부과를 중단하고 무상사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행정조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특사경, 추석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집중 단속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 성수식품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도내 추석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 온라인 식품 구매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보관 및 판매 ▲식품 기준·규격 위반 ▲표시기준 위반 ▲영업 변경사항 미신고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없이 가설건축물 등을 영업장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표시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