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취임 이후 전통시장과 노동·일자리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와 제일시장, 노동복지회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차례로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과 노동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서는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인정, 관리비 감면, 2027년 임대료 감면 연장, 공모사업 추진 시 시비 지원 확대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 시장은 제안된 내용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일시장에서는 번영회 임원들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설 개선, 고객 유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번영회는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촉구하는 상인 1000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수도권 동북부 교통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은 의정부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노동복지회관과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노동 현장의 애로사항과 근로환경 개선, 노동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운영 현황과 노동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현장에는 언제나 답이 있다"며 "시민과 상인, 노동자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 노동복지와 일자리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