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가 경기도 장애인 맞춤형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환경정화와 보행 안전 개선 활동을 펼치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의정부지역 공원과 산책로,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과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와 생활안전 증진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도심 곳곳을 걸으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활동 장소는 시민 이용이 잦은 공원과 산책로, 주택가 등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주차로 발생하는 보행 불편을 줄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보행로와 횡단보도 주변에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을 점검하고, 통행을 방해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사례를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했다. 특히 보도 폭이 좁거나 보행약자의 이동이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에 힘을 보탰다.
센터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을 복지서비스의 수혜자로만 바라보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체로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직접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봄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소장은 "경기도 장애인 맞춤형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는 경기도 장애인 맞춤형일자리사업을 토대로 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조성,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 밀착형 공익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