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권영선 의원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의정부시 평생교육 제도를 시대 변화에 맞게 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 의원은 지난 7월 31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의정부 평생교육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시민 학습권 보장과 성인 생애설계, 디지털 교육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평생교육은 더 이상 취미나 교양에 머무는 교육이 아니다"며 "재취업과 경력전환,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시민 역량을 키우는 핵심 정책이자 도시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의정부시가 평생학습도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행 평생교육진흥 조례는 이 같은 사회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생학습을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시민의 기본 권리로 규정하고, 조례에 학습권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균수명 연장과 고용환경 변화에 맞춰 성인의 생애설계와 재취업, 경력개발, 은퇴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 의원은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이제 일상과 일터에 필요한 기초역량"이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관련 배움터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생교육 지원 대상을 결혼이민자 중심의 다문화가족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이주배경 주민 전반으로 넓히는 방안도 제시했다.
권 의원은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적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시민 학습권 명문화와 성인 진로전환 지원, AI·디지털 교육 확대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평생교육은 시민 한 사람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투자"라며 "의정부가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