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덜기 위해 의정부시 호원동에 56면 규모의 거주자우선주차장이 조성돼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의정부도시공사는 호원동 468-9번지 일원 옛 경만섬유 부지에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장의 운영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이용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2면을 포함해 총 56면 규모로, 오는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1년간 순환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용자별로 특정 주차면을 지정하는 방식이 아닌, 배정받은 이용자가 운영 구간 내 비어 있는 주차면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구간제' 방식이 적용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한정된 주차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실거주자를 비롯해 인근 사업자와 상근자다. 다만 2.5톤 이상 화물자동차와 16인승 이상 승합자동차, 차고지 확보 의무 대상 차량, 주차요금 체납 차량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의정부도시공사 통합예약결제시스템 '이티켓'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도시공사 교통사업처(031-828-6852)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호원동 일대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현영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신규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을 통해 호원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