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수 제26대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취임 첫날 학생들의 등굣길과 학교 공사현장을 찾으며 현장 중심의 업무를 시작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 교육장은 1일 오전 취임식에 앞서 송산권역에서 운행 중인 '안심에듀버스'에 직접 탑승해 학생들과 등굣길을 함께하고 통학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안심에듀버스는 송산권역 학생들의 긴 통학시간과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통학지원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장암·호원권역까지 노선을 확대해 지역 간 통학 여건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김 교육장은 이어 공간재구조화사업이 진행 중인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하고, 개학 이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와 차질 없는 준공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일정을 마친 김 교육장은 의정부교육지원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교육장은 의정부교육지원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제'를 통해 임용됐다.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제는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와 교육 비전을 갖춘 인사를 지역사회의 참여와 검증 절차를 거쳐 교육장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김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교육가족이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하고 안심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폰프리스쿨'과 RAS 교육 활성화, 지역 연계 교육 거버넌스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학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 '지역 벽깨기 상생 협력'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