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 갈등으로 개원 첫날부터 파행을 겪었던 제10대 의정부시의회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며 의정 정상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의정부시의회는 8일 오후 2시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조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부의장에 빈미선 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일 제345회 임시회를 열고 원구성에 착수했지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면서 개회 직후 정회됐다. 이후 민주당 내부 이견으로 원구성이 지연되면서 일주일간 의정 공백이 이어졌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생보다 자리 배분을 둘러싼 갈등이 우선시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조세일 의장은 "막중한 책임을 깊이 새기고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빈미선 부의장은 "의정부시의회가 지방자치의 의결기관으로서 집행기관과 건전한 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13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정
동두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7억여 원을 확보하고 생연1동 노후 주거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 등으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를 대상으로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동두천시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87억5300만 원 가운데 국비 47억27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생연1동 평화로~한빛누리고교 일원 9만9995㎡를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동의 거점인 세대ON플랫폼 조성 ▲세이프파크 1·2호 조성 ▲생연1동 경로당 리모델링 ▲안전 골목길 조성 ▲은빛 산책길 조성 ▲안심 통학로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및 동행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과 기반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양주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양주시는 경기도의 '2025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과 도정 주요 시책의 추진 실적을 정량·정성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량과 정책 추진 성과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평가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110개 가운데 109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99.1%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 주요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성평가 분야에서도 문화 접근성 확대 정책과 옥외광고물 정비·활용,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 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적극행정을 추진한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개선, 부서 간 협업 강화, 주요 시책의 안정적인 추진 등 행정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환경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토양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0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분석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2026년 토양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 전 세계 환경 분석기관이 참여해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제 평가다. 올해는 전 세계 348개 기관이 참여해 분석 능력을 겨뤘다. 연구원은 토양 중금속 분석 분야에서 비소, 카드뮴, 구리, 납, 니켈, 아연 등 6개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으며 2007년부터 올해까지 20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국제 기준인 Z-score(Z-점수)에서도 모든 항목이 0.6 미만을 기록해 높은 수준의 분석 정확성과 품질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일반적으로 Z-score의 절대값이 2 이하이면 만족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연구원은 이를 크게 밑도는 우수한 결과를
제10대 양주시의회가 개원식을 열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양주시의회는 7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한상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 전원과 정덕영 양주시장, 간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양주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식은 원 구성을 마친 뒤 처음 마련된 공식 행사로, 시민의 뜻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집행부와의 건전한 협력과 견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의회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개원식은 의원 소개를 시작으로 의원 선서와 의원윤리강령 낭독, 한상민 의장의 개원사, 정덕영 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상민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10대 양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감하고 책임지는 의정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폭넓은 소통과 책임 있는 정책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지방자치와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의정 운영의 중심을 공감의정, 책임의정, 정책의정에 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담아내겠다"며 "30만 양주시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양주의 미래를 여는 신뢰받는 의
의정부시가 서울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을 정부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관계기관 설득에 나서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정부시는 강현석 부시장이 지난 6일 한국교통연구원(KOTI)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필요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설명하며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현재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청학·고산·민락·어룡·의정부 등 5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GTX-C 노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정부경전철, 교외선 등 기존 철도망과 연계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체계 구축은 물론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락·고산 공공주택지구는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됐음에도 철도망이 부족해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여기에 용현 공공주택지구 개발까지 본격화되면 동부생활권의 인구와 교통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광역철도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시는 8호선 연장이 단순한 노선 연장을 넘어 의정부 동부생활권의 철도 접근성을 획기적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여름철 시민 안전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6일 시장실에서 김원기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부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교통, 민생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간부회의로,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라는 시정 철학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기존 국장급 중심의 회의 방식은 유지하되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과장들이 함께 참석하도록 해 시장 지시사항이 실무부서까지 신속하게 전달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일 수 있도록 회의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김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반지하 주택과 저지대, 구도심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배수시설과 위험요소를 꼼꼼히 점검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철
사용하지 않는 수건을 기부해 자원순환과 유기동물 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이 마련됐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세계 유기동물의 날을 맞아 자원재순환 나눔 프로그램 '잠자는 수건의 깨어남, 따뜻한 보금자리로 이어지다'를 마련하고, 이번 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인형 나눔' 활동에 이어 마련된 자원재순환 캠페인이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수건과 비치타월을 기부받아 동물보호시설에 전달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유기동물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용이 가능한 수건이나 비치타월을 준비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 자원재순환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1365자원봉사포털 활동인증이 등록된다. 기부된 수건은 오는 8월 지역 동물보호시설과 관련 단체 5곳에 전달돼 유기동물의 보온과 위생 관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와 생명존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재순환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진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
타인의 배달 계정을 이용해 불법으로 배달 업무를 한 외국인 라이더가 올해 들어 5개월 동안 734명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년간 적발 인원보다 11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법무부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외국인 불법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외국인 734명과 배달 영업점 16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서울·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와 전국 출입국·외국인관서 조사부서가 참여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적발 인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적발된 67명보다 약 11배 증가했다. 법무부는 국내 배달시장 확대와 함께 타인의 계정을 이용한 외국인의 불법 취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베트남이 444명(61%)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164명(22%), 우즈베키스탄 86명(12%), 기타 국가 40명(5%) 순이었다. 체류자격별로는 유학생(D-2)이 410명(56%)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외동포(F-4) 149명(20%), 구직자(D-10) 99명(14%), 기타 체류자격 76명(10%)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적발된 유학생은 전국 96개 대학에 재학 중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해 룸카페와 멀티방,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 우려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도내 룸카페, 멀티방, 홀덤펍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상권과 학교 주변 업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청소년 출입과 고용 제한 규정을 위반하거나 관련 표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홀덤펍은 도박·사행심을 조장하는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로 분류돼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모두 금지된다. 룸카페와 멀티방은 모든 업소가 청소년 출입금지 대상은 아니다. 다만 밀폐된 구조나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 시설, 매트리스 비치, 잠금장치 설치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 고시'에 따라 청소년 유해업소로 지정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청소년 고용 금지 위반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 또는 대여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표시 미부착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