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의정부갑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전희경 후보를 공식 지지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9일 오후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정부와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협의하여 결과물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진 사람은 전희경 후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의정부가 키운 전희경이 커다란 연어가 되어 돌아왔다"고 언급 후 "의정부는 지난 60여년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북부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던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의 불균형의 피해를 입었다"면서 전 후보가 의정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활동의 장을 만들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시의원을 거치며 탄탄한 지역 지지기반을 갖춘 김 전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으로 전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전희경 후보는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신 김정겸 예비후보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저는 김 예비후보의 헌신을 본받아 2004년 총선 이후 20년간 민주당에 빼앗긴 의정부갑을 반드시 탈환하는 것으로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
국민의힘 내부 경선을 앞두고 전·현직 시도의원 8인의 지지선언에 이어 의정부 주요인사 21인들도 이형섭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22일 이형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은 주요인사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형섭 예비후보는 늘 겸손한 태도로 시민들을 만나고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해 왔다"면서 "이형섭 예비후보가 의정부를 더 멋진 도시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주요인사들은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 5년간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직을 수행해 온 이형섭 예비후보의 뚝심 정치를 높게 사며 "오랜 시간 동안 의정부를 위해 일해왔던 것을 지켜봐 온 지역 선후배, 동료로서 이형섭 예비후보야말로 의정부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 이형섭 예비후보는 그동안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당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의정부(을) 선거구를 2인 경선지역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23일(금)과 24일(토) 양일간에 걸쳐 이형섭 예비후보와 정광재
국민의힘 구구회 예비후보가 의정부(갑) 선거구에 단수공천된 전희경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자청한 구구회 예비후보는 일성으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압도적인 승리와 민주당 일당 독주 저지를 위해 후보직을 사퇴하고 전희경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은 도외시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세력에게 의정부를 다시 맡길 수 없다"며 "특권 정치, 낡은 정치, 세습 정치를 타파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낼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고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 또한 있었다"면서 "그러나 오늘 국민의힘의 승리, 의정부의 더 큰 꿈을 위해 개인적인 목표는 잠시 내려놓고자 한다"며 찹찹한 심경을 잠시 전했다. 이후 구 예비후보는 "제가 출마한 의정부시(갑) 선거구는 지난 2004년 총선 이래 5회 연속 보수정당이 당선자를 내지 못한 험지 중에 험지"라며 "최선의 후보를 내세우고 당원과 모든 지지자가 하나로 뭉쳐서 사력을 다해야 승리의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가 키운 준비된 일꾼"이라며 "저
국민의힘 의정부을 선거구 이형섭 예비후보가 1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 방송매체에서 보도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실규명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7월부터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다룬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방영하는 등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애써왔다. 특히, 이 후보는 지난 1월 그의 저서 <진실추적>을 출판,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특혜 의혹을 파헤쳤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는 공익을 위해 활용되어야 할 그린벨트 17만 평이 특정 민간사업자들의 수익 창출을 위해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해당 모집공고에는 없던 도시지원시설용지가 갑자기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한 특혜 의혹 △스마트팜과 뽀로로 테마파크를 활용해 그린벨트를 해제했다는 의혹 △2020년 12월 중도위 결과(물류센터 변경 및 용적률 상향 승인 관련)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 △특정 사업자들이 사업부지를 규정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매입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하며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핵심 5
국민의힘 의정부갑 선거구 공천이 확정된 전희경 예비후보가 'CRC 국제디자인산업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하며 △국가예산 확보를 통한 사업 추진 △CRC 대기업 유치 △CRC 국제디자인대학 설립 등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19일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디자인산업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CRC에 국제디자인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의정부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전 후보는 "이번 총선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대통령과 국회의원,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에 대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대폭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를 전격 방문해 미군공여지 활용전략 및 의정부 발전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날 한 위원장의 CRC 현장 방문에는 의정부갑 선거구 전희경 공천확정자를 비롯해 의정부을 선거구 이형섭, 정광재 예비후보 등도 동행했다. CRC를 둘러 본 한동훈 위원장은 "25만평 규모의 CRC를
의정부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문석균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이하 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 정성호, 박용진, 양정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지역 김민철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당직자, 사회 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의정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의정부의 당면한 과제들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다"며 비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이 미래의 의정부 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라며 "의정부가 경기북도특별자치도 중심이자 수도권 교통중심지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군기지가 떠난 자리에 신사업 동력을 채워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덧붙여 문 후보는 현 정부의 국정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으며, 정권심판은 역사적 과제라는 본인의 소신을 내비쳤다.
의정부 관내 150여개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민간단체인 의정부명지회(회장 이호직) 회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16일 의정부명지회는 새해를 맞아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로 떡국을 대접해 드렸다. 이번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을 위해 경민대학이 떡국 재료비를 후원하고, 의정부명지회 회원사인 신우신협, 청담i치과, 의정부서울척병원,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 아름다운기획에서 귤, 물티슈, 핫팩, 시장가방, 현수막 등을 지원했다. 특히, 식사 전 풀깨비님과 가수 이나린이 풀피리 공연과 신나는 노래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호직 회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도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기원한다"며 "의정부명지회는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떡국 배식봉사에는 최영희 국회의원,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 김현주 부의장, 권안나 시의원, 임호석 전 시의원, 홍지연 경민대학 총장 및 보건의료행정학과 20여명의 학생과 의정부명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시(市) 재정이 투입되고 있는 '의정부경전철'을 경기도로 이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은 지난 21일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의정부경전철의 재정 부담과 적자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2024년 도시철도과 세출은 272억원이며 그 중 경전철관련 지출 비용만 288억 8007만으로, 전체 도시철도과 세출 중 경전철관련 지출비율은 105%차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밝힌 2024년 경전철 관련 세부지출 내역에 따르면 ▲경전철 비용보전금 지원에 211억원 ▲경전철 환승손실 보조금 지원 24억원 ▲이수건설과 소송비용 47억원 ▲경전철 시설물 정비에 2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자 7400만원 ▲기타 법률자문 및 소송대응 관련비용에 8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합정안정화기금 총 채무액은 111억원 중 81억원을 상환하고, 기금 채무액 29억 8000만원에 대해 2030년까지 원리금 상환을 해야 한다"고 폭로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의정부시 경전철 소송과 관련해 "2021년 6월 항소심 재판부에서 출자자 총 7곳 중 6곳에 대
의정부시가 시민,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대표적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활용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우리의 미래, 지역에 답이 있다(미지답)' 의정부 포럼을 열었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 소멸의 해결책을 찾아가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지역 순회포럼이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80여 명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핵심전력인 미2사단 본부가 주둔해 역사적 의미가 큰 CRC의 활용과 개발을 중심으로 특별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별강연 제1강연에는 홍원표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이 경기도 내 미군공여지 개발 추진현황과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홍 담당관은 공여지 개발에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이용한 기존 건축물 보존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제고하면서도 장래 개발 수요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제2강연에서는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CRC를 스포츠, 관광, 지역산업, 미래에너지, 상업, 디자인 등 6개 클러스터로 나눠 개발하는 'CRC-70'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 위원은 CRC에 담긴 지난 70년의 역사를 존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양주시와 연천군 지역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수립에 도움되는 PBL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지역특화학과인 서정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과 1학년 학생들은 '지역사회복지론' 과목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이주민 환영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성과물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양주·연천 지역의 사회복지 대상 중 고독사 위험군과 이주민에 대한 분포를 분석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프로세스를 익힌 후 목표달성을 위한 문제해결 실행 방안을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댐으로 참가 학생들은 문제 정의 및 가설 설정, 발표자료 제작, 발표 실시 등 팀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발표 역량을 키웠다.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 8개 팀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방안 '노노케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그림책 발간 프로그램 △일촌삼촌 맺기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고, 이주민 환영을 위한 △다문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