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선 선수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녀부 500m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차민규 선수는 남자부 500m에서 35초19의 기록으로 김준호 선수(강원도청, 35초24)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또 김민선 선수는 여자부 500m에서 38초6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다. 이튿날 열린 남녀부 1,000m에서 차민규 선수는 1분10초23의 기록으로 3위, 김민선 선수는 1분18초07의 기록으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2021/22시즌 ISU 월드컵 파견선수 선발전으로 선발된 선수들은 올해 11월 개최되는 ISU 월드컵에 출전하며, 1~4차 월드컵 성적을 종합한 랭킹에 따라 2022 베이징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의정부시는 관내 초·중·고·대 재학생 총 36명을 선발해 태권도시범단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8일 태권도시범단 신임 감독 위촉을 시작으로 코치 2명을 포함한 지도자 선임을 완료했다. 또 8월 25일에는 태권도시범단원 실기시험을 통해 총 36명의 시범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안종성 체육과장은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범공연을 통한 역동적인 이미지 부각으로 시 홍보단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은 어렵지만 향후 태권도시범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범단 구성을 완료함에 따라 창단식 개최 및 시범단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4일부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의정부체육관에서 개막한다. 12일 의정부시 관계자에 따르면 도드람컵 대회는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배구 단일대회 최대규모의 대회로,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남자부는 코로나19로 홍역을 겪고 지난 10일 출전을 확정한 삼성화재를 포함해 프로 7개 팀과 국군체육부대팀이 출전하며, 여자부는 프로 6개 팀이 출전해 총 14개 팀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A, B조별리그를 거쳐 상위 2개 팀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남자부는 14일~21일, 여자부는 23일~29일 경기를 치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올림픽에서 여자배구가 보여준 투혼과 열정을 이어받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내 시민분들에게 희망을 전해 드리는 것이 우리 시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무관중경기로 치러지게 되며, 전 경기 KBS N Sports, SBS Sports, NAVER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 소속 박의성 선수가 '2021 상주오픈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경북 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박의성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정영석 선수와 함께 남자 복식에 출전해 결승에 올랐다. 이들 두 선수는 24일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신한희-세종시청 홍성찬 조를 2-1(2-6 6-2 12-10)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치열한 경기를 통해 이뤄낸 박의성 선수의 남자 복식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의 체계적 훈련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 바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일러스트, 홍보영상, 마스코트 캐릭터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각 부문 수상작들은 바둑 페스티벌 전시와 함께 바둑TV, 바둑 온라인에 활용되며 캐릭터는 한국기원 공식 캐릭터로 사용된다. 포스터 부문 대상에 200만 원의 우승상금과 의정부시장 상장이 수여되고, 대상을 비롯한 수상 작품들은 공식 홍보포스터로 사용된다. 일러스트와 홍보영상 부문 대상에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캐릭터 부문 대상 작품에는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는 7월 23일 오후 6시까지며, 발표 및 시상은 바둑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9월 중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입상자들에게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2023년 한국기원 이전 건립을 기점으로 생활체육으로 바둑을 활성화하고 의정부시를 바둑 스포츠 도시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7일 개최됐다.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시의회의장, 김원기·권재형·이영봉 도의원,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왕옌쥔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1월에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가수 2개 팀과 미인대회 출신팀, 치어리더팀 등 총 4개 팀이 출전했다. 주요 참가 연예인은 가수 인순이, 달샤벳의 달수빈, 와썹 출신의 나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 등이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제1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제2경기, 3·4위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녹화 중계되었으며, 7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컬링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정윤성 선수가 2021 ITF 남자 월드 테니스 투어 M15 모나스티르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정윤성 선수는 16일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튀니지의 아지즈 도가즈를 2-0(6-1, 7-5)로 제압했다. 지난 2주 남자 복식 우승에 이어 정윤성 선수는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창단 이래 첫 국제대회 단식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정윤성 선수의 도전 정신과 끈기로 이뤄낸 남자 단식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2021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가 주최하는 2021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는 라운드별 대구, 의정부, 평창, 인천에서 진행되며, 의정부에서는 이틀간 4~7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후 2시 대회 개막식은 대한바둑협회 이재윤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등이 환영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바둑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바둑문화 발전과 선도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바둑협회와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며, 의정부 행복특별시팀은 지난 3라운드 2승 1패로 공동 5위이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이 지난 24일 부천에서 열린 제7회 부천 전국 비보이 대회 2대2 부문(배영수, 김종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천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이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경연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국내 최정상 8개 팀을 초청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2대2 부문’ 8강에서 플로우엑셀크루를 3대2로 이긴 뒤, 준결승전 브레이크엠비션과 대결에서 5대0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지난해까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한 갬블러크루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여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황정우 의정부브레이킹협회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막강한 팀들을 제압하고 거머쥔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에서 올림픽 국가대표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우승은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육성을 위한 의정부브레이킹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성과물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브레이킹 올림픽 국가대표 배출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일 ‘2020-2021 KB바둑리그’에 처음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바둑메카 의정부팀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각종 대회 출전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으며, 최영호 의정부시 바둑협회 회장, 황원순 부회장도 동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선수단은 신생팀으로서의 부담감, 아쉬움, 경기소감 등 바둑리그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의정부시 바둑문화 발전 방향, 다음 시즌 각오까지 바둑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소통했다. 안병용 시장은 “바둑메카 의정부팀의 KB국민은행 바둑리그 5개월 대장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바둑문화 선도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바둑메카 의정부팀은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정규리그를 5위로 마감했으며 하반기 예정된 ‘2021-2022 시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