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을 위한 대국민 설치 홍보에 나섰다. 16일 양주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 기초수급대상자,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1만393가구 중 9583가구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완료 했으며, 미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설치·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진압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가구·연립 등과 같은 일반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다. 설치 기준으로는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씩 설치하여야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씩 설치하여야한다. 양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보급률을 높이고자 양주시청의 협조를 받아 IPTV 및 대형전광판 등 지역내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SNS 등 온라인 매체를 병행한 다각적홍보를 할 예정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줄어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가정 내 안전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일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재현을 필두로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날 조선시대 양주목사로 분장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가행렬을 맞이했으며,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이자 조선 초 최대 왕실사찰이었던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홍보하는 동시에 그간 코로나로 불안했던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찾아온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10월 2일까지 양주소놀이굿, 양주농악,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양주들노래, 문화재 퀴즈대회 '청동금탁을 울려라', 창작뮤지컬 '하늘을 받들다', DMZ 그림책 콘서트, 대가람의 문양 패션쇼, 폐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역 현안 추진과 도시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인구수, 도세 징수실적, 재정력 지수 등에 따라 획일적으로 산정해 교부하는 일반조정교부금과 달리 시·군의 시책을 추진하는 등 특정한 재정 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예산이다. 이번에 양주시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3건으로 △옥정중앙공원 경관개선사업 15억원, △은현~봉암간 도로 확포장공사 상수도시설 이설사업 10억원,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 사업 8억원이다. '옥정중앙공원 경관개선사업'은 옥정신도시 중심 공원인 옥정중앙공원 내 야간경관조명, 디자인형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한 특색있는 경관 조성으로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은현~봉암간 도로 확·포장공사 상수도시설 이설사업'은 은현-봉암간(지방도375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내 기존 상수도시설을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신설도로로 이설하는 시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접경지역인 은현면·남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역 아동들이 미세먼지, 눈, 비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응급환자 이송증가(전년대비11.4%)에 따라 응급처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집중홍보기간을 마련했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는 △대형전광판, BIS, SNS 등 다양한 매체 활용 홍보 △노약자·장애인·외국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재 및 홍보 물품 배부 △119응급처치 공모전 우수작품 활용 홍보 등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나와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대처방법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식품, 공산품 유통업체인 (주)마트킹(대표 김희봉)이 지난 8일 양주시청(시장 강수현)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액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철완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희봉 대표, 용재중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희봉 대표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옥정 신도시를 비롯한 양주시 소외계층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한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기울이는 ㈜마트킹이 되겠다"고 말했다. 금철완 부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라서 더 값진 기부라고 생각한다"며 "(주)마트킹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이 12일 4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이날 퇴임한 이 사장은 1978년 9월 공직에 입문해 양주시 경제복지국장, 자치행정국장,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 후 지난 2018년 9월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으며, 도시공사가 설립된 이후 제1대 사장을 지냈다. 이 사장은 재임기간 중 지방공기업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실현과 수익성의 조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에 중점을 두고 기관을 이끌었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거양하였고, 도시공사로의 전환을 이끌며 공공개발 수요에 대한 주도적 개발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 사장은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통해 "취임 이후 지금까지 막중한 책임감으로 오직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영혁신만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힘써준 시·시의회와 공사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공사가 국정방향과 시정방침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2일부터 시민들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급행·공영버스 운행을 연장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심야시간대 통행량 증가와 심야 교통비 부담에 대응하고 교통취약지역의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다. 시는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시 등과 협의를 통해 양주 덕정역과 서울 잠실을 오가는 G1300번 버스 운행을 심야시간에 20분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연장한다. 이에 따라 평일 덕정역발 막차 출발시간은 기존 22시 50분에서 23시 50분으로, 잠실광역환승센터발 막차 출발시간은 기존 24시에서 새벽 1시로 각각 1시간씩 순차적으로 늦춰짐에 따라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심야 귀갓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고양시와 연접해 있지만, 관내 공영버스가 시외까지 운영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장흥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22번 공영버스 노선을 개편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인다. 송추 반석교회를 출발해 장흥고가밑까지 운행했던 22번 공영버스는 이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고양 현대아파트까지 연장 운행하게 된다. 22번 공영버스 이용 승객들은 고양동에서 850번 버스로 환승 이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2일부터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기준 1987년~2003년생인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해당된다. 소득 요건의 경우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이하(1인가구 기준 116만6887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3인가구 기준 419만4701원)이다. 재산 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의 경우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의 경우 3억 8천만원 이하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청년 본인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소득·재산 조사 등 서류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부터 월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 납부 임차료를 최대 12개월간 지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2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양주시 대표 축제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시민과 관람객이 주체가 돼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조성하고 나리농원 개방기간 동안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농원 내 흥겨운 어울림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가요와 트로트, 통기타, 오카리나 등 일반음악을 비롯해 퓨전국악, 클래식 등 천일홍 축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아티스트 총 48팀이다. 버스킹 행사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천일홍 축제 장소인 나리농원 메인 전망대 옆 쉼터에서 진행하며 하루 최대 4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참여자에게는 음향, 전기 시설이 지원되며 팀별 공연 지원금 2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연 결과에 따라 추후 양주시 축제나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miro0101@kore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4700만원을 재정 인센티브 교부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국가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5,548억원의 집행 대상액 중 3,159억원(56.93%)을 집행, 정부목표인 55.6%를 1.33%p 초과 달성했다. 특히 2017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1년 하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신속집행 분야의 모범적인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는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지와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유사한 평가그룹별(광역2, 기초2)로 구분해 △신속집행 실적 △소비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집행실적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얻은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경기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