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포천시와 (재)포천시교육재단으로 기탁된 기탁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우월적 지위에 의한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목적사업 적정 여부를 심의해 접수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기부심사위원회는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윤섭 화백의 그림(한국화),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금 5700만 원, 관내기업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기탁한 버스 승강장 등에 대해 접수를 심의 가결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부금품을 기탁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포천시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기부금품은 포천시민을 위해 관련 목적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계획에 따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포천시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경기도 균형발전 철학에 부합하는 최적의 지역임을 강조하며, 3개 기관의 성공적인 유치와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퀴즈 이벤트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네이버 폼에 퀴즈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40명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 15일 포천시청 SNS에서 발표한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5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4월 12일까지 포천시청 홈페이지 및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포천시청 SNS, QR코드, 인터넷링크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포천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오는 4월 1일 정식 오픈한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1%(21년 한시적)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요식업 소상공인의 부담이 줄이고자 마련됐다. 배달특급은 온라인 최초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이 사용 가능해 지역화폐 결제 시 10%의 선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25일 기준 433개의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가맹신청은 대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배달특급 정식 오픈을 기념해 ‘4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 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가입자 중 1회 이상 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 61명을 추첨해 1등 30만 원(1명), 2등 10만 원(20명), 3등 5만 원(40명)권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포천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옥외영업과 관련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을 하고자 하는 영업자는 포천시 식품안전과를 통해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옥외영업의 적용 범위는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에서 영업장과 직접 맞닿아 있는 건물 외부 장소를 영업장으로 사용하려는 경우에 한해 적용한다. 옥외 영업장에서는 조리‧세척 등 주방 시설 설치 및 단순 가열을 포함한 조리 행위는 불가하며, 옥내에서 조리된 음식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만 가능하다. 또한, 옥외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건축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주차장법 등 타 법령을 위반하는 사항이 없는지 검토해야 하며, 신고 수리가 되더라도 이후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의 영업제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옥외영업을 하려는 영업자는 해당 장소에 대한 사용 권한이 있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 영업 신고하고, 기존 영업자의 경우 옥외영업장에 대해 올해 6월 30일까지 면적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옥외영업 신고 및 기타 문의 사항은 포천시청 식품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노후 주방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노후 후드·덕트·환풍기 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18일 시 관계에 따르면 노후 주방시설 교체 지원사업은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소요 금액의 80%(100만원 한도)를 지원받게 되며 20%는 업소에서 부담한다. 사업대상자는 우수업소(위생등급제 음식점, 포천 맛앤멋 음식점, 모범음식점), 군 장병 할인 지정업소, 코로나19 안심 식당,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영세 소규모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팩스, 이메일,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세 상인들이 경영난을 겪는 어려운 시기에 노후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선단동권역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선단도서관이 지난 23일 개관을 갖고 2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선단도서관은 선단동 437-1번지 998.34㎡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4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자료실, 독서토론실, 종합자료실, 특성화자료실, 커뮤니티 휴게실, 옥상광장 등을 조성하고 약 2만여 권의 장서를 비치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활동적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2층 종합자료실은 학습실, 특성화자료실을 통합한 개방형 공간으로 배치했으며, 3층에는 카페형 커뮤니티 휴게실과 옥상광장을 마련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도서관은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다. 이번 선단도서관 개관으로 7개의 도서관을 보유해 인구 2만 2000명당 1관을 확보하며 전국 최고의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했다”면서 “책 읽는 문화도시 포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2월 1일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3월 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 ▲노후시설 교체설치 및 개선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의 조치를 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까지 2년간 196개소에 대해 172억 원을 지원했다. 2021년은 국비를 포함 8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사업장은 10%의 자부담만으로 노후한 대기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으며, 자부담 비용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환경보전기금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포천시는 지난 2020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포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설 명절 종합대책’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일부 대면 및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설 명절 물가안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명절 연휴기간동안 임시선별진료소와 설 명절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소외됨 없이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1일부터 시작된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접수에 시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 정부․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28일 긴급 담화문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구제역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코로나19까지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루고 있다”며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탤 수 있는 방법을 끝없이 고민한 끝에 경기도에 이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급 대상은 경기도와 같이 2021년 1월 19일 24시 기준, 포천시에 거주하는 시민 14만7000명과 등록 외국인 1만2000명 등 총 16만1000여 명이며,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포천시로 전입한 주민에 대해서도 추가 지급한다. 재난기본소득의 규모는 총 322억 원으로, 재원은 본예산 예비비에서 충당하며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합쳐 포천시민은 1인당 총 3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2월에는 온라인, 3월에는 현장에서 신청 접수한다. 또한 취약계층은 설 이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방법은 경기지역화폐카드와 신용·체크카드 모두 검토하고 있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맞춰 구
포천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심창보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 강화로 내수와 소비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추진할 사업의 계획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상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과 고용 위험, 대외적 불확실성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조기 착공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4,471억 원의 65%인 2,906억 원을 집중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행안부 목표인 55.1% 보다 10% 상향조정한 수치로, 신속집행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상반기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추진시 발생할 문제점에 대해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역점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 우수 기관에 선정된 만큼, 올해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경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책임의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