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민원업무 담당자 A씨가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포천경찰서에 근무하는 배우자 B씨가 업무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검사를 통해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자, 거주지인 의정부시에서 검사를 받은 뒤 17일 오전 7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연천군은 연천읍행정복지센터의 민원실을 전면 폐쇄조치하고 방역을 완료했다. 또한 연천읍 직원 17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연천읍 현장에는 연천군보건의료원과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파견되어 역학조사 및 세부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천읍 전 직원 17명에 대해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연천군은 연천읍 주민에 대한 민원업무 공백 및 대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담당관 지휘 하에 연천읍 지원근무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여 읍기능 유지를 위한 필수인력 7개부서 9명이 2주간 연천읍 전직원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에 따른 지원근무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연천군은 오는 17일부터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의 이번 사업은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화물차 구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노후 차량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표로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등 총 4가지 사업으로 2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연천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가 대상이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급하게 된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사용 본거지가 연천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가 대상이며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지원해준다.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사업’은 건설기계 노후엔진을 신형엔진으로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연천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군민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서 넉넉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국·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도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며 힘든 길을 함께 걸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군정을 펼치고 다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지금까지 다져온 바탕 위에 비상한 각오로 군정에 역량을 집중하여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군민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첫째, 사람으로 치유되는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을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지급하여 예우를 다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겠습니다.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자립 지원, 나눔문화 활성화,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은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울 때 힘이 될 것입니다.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평생교육, 재취업과 창업이 일자리로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환경개선, 영유아 전담보육교사제 운영·어린이집 환경개선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김광철 연천군수가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2020년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전국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 '청소년의 삶을 바꾼 기초단체장'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 김 군수는 2018년 당선 이후 청소년 관련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청소년 해외자원봉사 기회 제공을 통한 글로벌 체험 확대와 청소년 희망충전소(휴카페)를 신설했다. 특히, 군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간담회, 청소년 희망 벽화 그리기 참여 등을 실시해 청소년의 삶을 희망으로 채우는 정책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철 군수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연천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직접 뽑아준 상이라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28일로 예정되었던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지부장 성경식)는 지난 15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연천한돈협회 150만원과 연천군 후계 한돈인 300만원 후원으로 매년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등 나눔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성경식 지부장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미래의 인재육성과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지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1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농가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중 15명을 선정해 각각 30만원씩 개인별 계좌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가 10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제46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의 기업유치 홍보를 펼쳤다. 이날 제46주년 창립기념행사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해 조학수 양주부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경기북부지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자녀 장학금 전달식, 경기북부상공인상 제막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창립기념일 축사에서 “2021년 4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연천BIX가 한반도 평화 중심 지역에서 동북아 신경제의 떠오르는 허브 역할을 위해 경기도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군수는 “연천BIX는 공장시설만이 아닌 행복주택 100호, 물류센터, 기업지원센터 등 고용과 새로운 근무환경을 갖춘 신개념 복합산업단지이며, 수도권 평균 분양가 150만원의 절반 수준인 8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수도권 지역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라며 장점을 부각시켰다. 특히 김 군수는 연천BIX의 주요경쟁력으로 수도권지역 위치뿐만 아니라 전철1호선, 국도37호·3호선, 구리-포천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한반도 동서남북을 관통하는 우수한 교통 인프
연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미러시트(Mirror Sheet)을 제작, 설치해 군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범죄예방 설계기법(CPTED)인 미러시트(Mirror Sheet)는 여성들이 자택이나 또는 공용화장실에 들어갈 때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거울을 통해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범죄를 미리 차단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미러시트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고 범죄자에게는 자신의 얼굴이 거울에 드러나는 것에 대한 위축감을 준다. 미러시트(Mirror Sheet) 설치 장소 선정은 여성안심귀갓길 부근에 사는 여성들의 의견과 인적이 드문 남·여 공용화장실, 우범지역 부근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거나, 귀가 중에 뒤따라오는 사람을 바로 확인 가능하도록 원룸 출입문, 벽, 화장실 입구 등에 설치해 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착했다. 이병우 연천경찰서장은 “이번에 설치된 미러시트(Mirror Sheet)를 통해 여성 대상 범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주민들의 요청과 범죄예방진단팀이 자체진단하여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 28일 전곡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연천군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연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종민 관광과장 및 연천군 관계자와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벽돌공장 아카이브 용역을 담당했던 문화살롱 공의 박이창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먼저 연천군청 관광과 윤미숙 지질생태팀장의 본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과 경과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경기문화재단 황순주 지역문화팀장의 기본 구상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지역주민 대부분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고 질문 및 각자의 바램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연천미술협회장 김옥의 작가는 “지역의 작가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거점공간이 마련된다는 사실에 가슴 벅차고 꼭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병수 연천문인협회장은 “벽돌공장은 DMZ관광거점 공간으로서 연천의 역사문화적인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본 사업을 계기로 연천군과 지역주민들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설적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연천군청과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의 2020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식이 지난 14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7월 29일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의 출범 이후 첫 번째 협약식으로, 대표교섭위원인 김광철 연천군수 및 노조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약식에서는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익증진을 위해 조합의 조합활동, 조합원의 고용보장, 근로조건 및 후생복지의 내용을 포함한 전문과 본문 43개 조항, 부칙 4개 조항이 담긴 단체협약서와 2019년 보수총액 대비 2.8% 임금인상 내용이 담긴 2020년도 임금협약서가 체결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노사 간 소통,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얻어진 값진 결과로써 앞으로도 노사 간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선진적인 노사상생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 17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연천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및 연천여성연대 등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예방을 위한 것으로, 민·관·경이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합동 점검반은 연천 및 전곡 공영버스터미널, 근린공원, 유원지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점적으로 렌즈형 탐지기를 이용해 변기 주변, 화장지통, 벽 나사 구멍, 휴지걸이 내·외부, 세면대, 시계, 기타 부착물 등 의심 장소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하게 확인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관련 법률과 신고방법 등을 설명하고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홍보도 병행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불법촬영 전담인력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디지털 성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들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연천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천경찰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한 경우 엄중하게 수사할 것이며 무엇보다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