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가 심각해져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일반음식점 및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섰다. 7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관내 26곳에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식당이용 시 음식덜어먹기’ 등의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보 집중 기간으로 정해 각 읍면 식품접객업소 및 전통시장, 지역주민 등에 △음식은 덜어 먹기 △탁자 사이에 간격 두고 앉기 △고객응대 시 마스크 착용하기 △자주 환기하기 △출입구 손잡이 등 공용물건 자주 소독하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차단하지 않으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영업주뿐만 아니라 종사자, 이용자도 모두 방역수칙에 동참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더는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시장 김광철)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509가구에 한시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오는 7월까지 지역화폐카드를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국가사업이다.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천군 지역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연천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3월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수급 자격을 보유한 군민으로, 3월 말 이전 신청해 4월 이후 생계급여 또는 주거급여 수급자로 책정된 자도 포함된다. 금액은 생계·의료수급자 1인 52만원, 4인 140만원, 차상위 및 주거·교육수급자 1인 40만원, 4인 108만원의 한시생활지원비를 지급받는다. 시설수급자는 4월 27일부터, 시설수급자 외의 대상자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송된 안내문에 해당하는 날짜에 맞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후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한시생활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
연천군은 지난 2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긴급지원물품을 전달했다. 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긴급지원물품은 자가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세트와 생활지원물품으로 구성했다. 감염병 예방세트에는 온도계,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비타민, 의료폐기물 봉투 등으로 포함되어 있고, 생활지원물품에는 쌀, 생수, 김, 라면, 즉석 식품류 등 10만원 상당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연천군은 외부출입이 불가한 자가격리자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 물품을 보건의료원 1:1 전담공무원들이 직접 배부하는 등 자가격리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뿐 만이라 철저한 관리도 병행했다. 이날 긴급물품을 지원받은 자가격리자는 “식재료와 아기 생필품등이 떨어져서 걱정되었는데, 때마침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연천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인근 포천에서 확진환자가 나옴에 따라 25일 재난상황실에서 연천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포천시에서 대구를 방문했다가 복귀한 장병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진되었고, 24일 같은 부대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장병은 2월 10일 대구 본가에 휴가를 나갔다가 14일 서울역에서 전철1호선을 타고 소요산역에서 내려 버스로 연천 전곡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이후 부대 버스로 포천시 소재 부대로 복귀했다. 이에 연천군은 해당 장병이 거쳐간 해당 업소를 일시적 폐쇄하고 집중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소독이 완료된 업소들은 25일부터 정상영업 중이다. 연천군에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는 상태이며, 접촉자 3명 중 유증상자 1명에 대한 검체를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예방적 차원에서 3명 모두에 대해 3월 5일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1:1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확진자 동선에 대한 주변 방역 및 역학관리 철저 △관내 방역업체, 산불진화대원, 자율방재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방역 △대
연천군은 21일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고 있는 CCTV 중 저화질 CCTV 121대를 전면 교체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215개소 733대의 CCTV를 운영중이며 2월~3월까지 130만 화소의 저화질 CCTV 77대를 500만 화소의 초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44대의 저화질 CCTV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할 예정이다. 그동안 저화질 CCTV는 잦은 장애가 발생하였고, 주간에도 사물 영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등 사건발생 시 범죄수사 자료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CCTV 교체로 고화질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범인 조기 검거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2월 새벽시간에 취객이 차량에 탑승하여 음주운전하는 것을 즉시 신고해 상주 경찰관과의 협업으로 운전자를 적발한 바 있다. 또한 모니터요원 신고로 인한 경찰 출동건수도 비약적으로 늘어나 범죄피해를 막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
연천군(군수 김광철)이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집중 점검에 나섰다. 4일 연천군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관내 병·의원 및 요양병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62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이번 달 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약 1달간이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혈액이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기저귀는 종량제 봉투가 아닌 사업장폐기물 전용봉투에 배출해야 하며,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하면서 주 1회 소독하고 운반 시에는 냉장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연천군은 이번 집중 점검 기간 동안 일회용기저귀의 의료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로 분리배출 적정여부, 보관시설 및 운반 등 배출·처리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해 현장보완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계도하고, 의료 폐기물 보관기한 경과 등 불법사례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줄여서 안정적인 의료 폐기물 처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이 안정적 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병·의원 등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경자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9년 많은 시련을 이겨낸 우리입니다.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인 2020년 한 해 군민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서 넉넉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양돈업을 지켜낸 양돈 농가 여러분의 특별한 희생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민선 7기 1년 6개월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해에도 군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으로 연천을 뿌리 깊은 나무로 키우겠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이 꿈꾸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연천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삶입니다. 군민의 삶을 따뜻하고 촘촘하게 챙겨 더 가깝게 다가가겠습니다. 연천군 다목적복지센터 건립,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운영, 전문기관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는 영유아에서부터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와 돌봄의 시작입니다. 신설되는 임진강의 파크골프장과 축구장, 확장되는 한탄강 축구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국가 암검진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건강검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전곡선사박물관 1층 다목적홀에서 ‘통통한세상 시즌4 WE+!’ 네트워킹 파티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통통한 세상’ 프로젝트는 2016년 ‘통통한세상Ⅰ 통통이의 은빛타임캡슐콘서트’, 2017년 ‘통통가족의 무지갯빛 행복공감’, 2018년 ‘통통 뮤직비디오 콘서트’로 진행되었고, 2019년 시즌4에서는 세대공감 네트워킹 파티콘서트 ‘통통한세상 WE+!’로 기획됐다. 참가연주자는 5살부터 93세까지의 전 연령층인 1, 2, 3세대 경기북부의 문화예술인들이 합창과 악기 연주로 우리(WE)가 플러스(+)가 되면 공감( ! )된다는 ‘소통과 감동’을 주제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외래교수 허영훈의 사회로 시작하는 이번 콘서트는 ‘통통한세상 그 4년의 이야기’로 시작하게 된다. 이어 경기북부 청년예술가로 이뤄진 PEACETREE 윈드앙상블의 힘찬 연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PEACETREE’는 ‘PEACE’의 평화와 ‘TREE’의 생명을 상징하는 나무의 조합어로, 아름다운 음악으로 온 세상에 평화의 울림을 전하고자 하는 관악앙상블이다. 경기북부의
연천군 보건의료원이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는 이번 표창이 2018년 자살예방사업 시군별 합동평가와 자살률 감소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표창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유관기관 민간인도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유공 표창을 수상해, 연천군은 2018년도 자살예방사업으로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천군은 2017년 자살률(10만명당 자살자 수)이 44.3명에 달하자 우울증을 가진 주민과 자살시도자 등을 집중 관리군으로 등록해 관리해 왔다. 또한 자살 사망자 발생 마을 중에서 생명사랑 마을을 선정해(보금자리) '은빛행복'이라는 자살예방 프로그램를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운영진 중심으로 생명존중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해 마을 공동체의 자조적 기능을 활성화했다. 통계에 따르면, 심각한 자살시도를 한 경우 5년 내 자살 재 시도율이 37%이고, 우울증 환자의 자살 시도율도 높게 나타고 있다. 이에 군은 자살예방 고위험군 발굴 '마음심기' 사업으로 자살시도자, 우울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우울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에
연천군은 행안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연강 포레스트 조성사업'를 공동으로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연강 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연천군 내 체험이 가능한 허브빌리지, 나룻배 마을, 연천미라클타운과 연계하여 임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숲 속 휴양공간을 조성해 연천군의 지역경쟁력 강화와 기존 관광자원과의 시너지 효과 유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공동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연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계획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연천군은 건실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하여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개발 및 건설계획, 사업계획 및 운영계획분야로 구성된 종합사업계획서를 평가 후 최고점수를 득한 민간사업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30일 내 실시협약을 거쳐 2020년 12월 사업의 완공을 위해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