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총경 서민) 전곡파출소 경찰관들이 신속한 대처로 자살 기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경 신고자로부터 "아버지가 3시간 전에 유서를 남기고 연천 쪽으로 나갔다"는 의정부경찰서의 112신고 공조요청을 받았다.이에 피신고자의 위치추척 결과, 전곡읍 한탄강 유원지부근으로 파악돼 전곡파출소 이민우 경위와 김삼중 경사가 현장에 출동, 인근을 면밀히 수색도중 마침 강물로 들어가는 현모씨(55세/남)을 발견하고 재빠르게 안전 조치해 자살을 예방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서민 서장은 "평소 강변을 관할하고 있는 파출소는 항상 지리감을 갖고 면밀한 순찰을 하고 있어 빠른 발견을 하게 된 것으로,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고자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 전인 3월 말까지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도 전곡읍 고능리 산10번지 일원에서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2015년 까지 피해가 확산하다가 2016년 부터 재선충병 발생이 감소하고 있다.현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줄었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재선충병의 피해 정도가 심한 전곡읍 고능리, 청산면 초성리, 대전리, 장탄리 일대에 5억원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수집․파쇄, 예방나무주사 실시 등 방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1mm 크기의 선충이 나무의 수분이동을 방해,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가 말라죽는 병이다.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을 통하여 확산되며, 한 번 감염이 되면 100% 고사되어 확산을 막으려면 감염나무나 감염 우려가 예상되는 고사목을 모두 제거해야 하는 치명적인 병이다.연천군 관계자는 "헬기나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과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동원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빨리 발견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훈증처리목, 벌채목을 땔감 등으로 사용
연천군은 2019년도 농식품소관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2월 26일까지 접수받는다.신청대상자는 농업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업 관련 종사자이고, 신청대상사업은 농업인 등의 자율사업을 위주로 신청하여야 하며, 주요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아니한 사업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열람하여 신청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연천군 농축산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각 지역농협,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친지사 등에 사업신청서와 과거 3년간의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경영장부 또는 경영일지 등)와 함께 제출하고, 3천만원 이상의 대출금을 신청할 경우에는 대출신청 자료를 추가해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신청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조정 결과에 따라 2019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상세한 사업의 내용과 신청요령 등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사업전자시스템의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29일 오후 2시부터 연천군 전곡읍 전곡역에서 최근 발생했던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 계기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대두됨에 따라 경찰·소방·지자체 등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안전한 소방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재난 현장에서의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 및 견인조치 상황 시연과 재난사고 현장 관리,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 유관기간 간 유기적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재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훈련 후 "질서의식 함양을 통한 주정차 문화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시민의식 제고와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미흡한 점은 개선해 나가고 잘된 점은 반드시 매뉴얼화 해서 지켜나가는 노력들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혜진(25세) 선수가 2018년 제5차 민스크 월드컵대회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벨라루스 민스크에서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 4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이혜진 선수는 여자경륜 개인 2위, 여자 단체스프린트 3위 등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9명의 대표선수들이 출전하였으며, 대표선수 중 개인메달은 이혜진 선수가 유일하다.한편, 연천군 사이클팀은 지난해 9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을 획득해연천군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이 운영하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0일 아트홀내 화장실과 체육관에 안전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누르면 사무실로 바로 연결되어 신속하게 도움을 얻을 수 있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부터 즉시 대응할 수 있다.수레울아트홀은 지난해에도 아트홀에 화재수신기와 연동되는 비상조명등을 설치한데 이어, 10일까지 시설 내 모든 화장실(10개소)에 안전비상벨 설치했다.아트홀 관계자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아트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2017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51개 법인에 대해 취득세 등 총 3억4천700만원의 탈루세원을 발굴·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성실납세 분위기 정착과 탈루세원 발굴을 위해 지난 5년간 3억원이상의 과세물건을 취득하였거나 건설업 법인 및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취득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누락 또는 과소신고, 비상장법인의 주식취득에 의한 과점주주 신고누락, 공동주택 건설법인의 지방세 신고누락 등을 찾아내 추징했다.군 담당자는 "대부분의 법인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지만 일부 법인이 담당자의 법규 미숙으로 가산세를 포함한 지방세가 추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연천군은 올해에도 정기세무조사 및 취약분야 기획세무조사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시키고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는 직접조사 방식에서 탈피해 서면 중심 위주로 실시하고, 영세기업이나 성실기업 등에 대하여는 세무조사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등 친기업적 세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지방세법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 대하여는 취득세 신고안내문을
연천군은 올해 2005년, 2006년생 여학생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무료 예방접종한다고 4일 밝혔다.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여성에서 생기는 전체 암 발생순위 7위, 사망률은 9위로 한해 약4천명의 새로운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약 90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또, 최근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받는 수가 증가하는 등 자궁경부암 발생이 젊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암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예방법이다.군 관계자는 "성 접촉이 있기 전 아동․청소년기(만9~14세)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으면 2회 접종(6개월 간격)으로도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한 것보다 면역반응이 더 높아 효과적이므로 정부지원 기간 안에 무료접종 받을 것"을 강조했다.만15세 이후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처음 접종하는 경우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기 위해 3회 접종이 필요하며 접종비용도 본인이 부담(1회 접종15~18만원)해야 한다.2005년생(중학교1학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은 비정규직 전월을 정규직으로 전환, 비정규직 'ZERO'를 실현했다.곤단은 정부의 '공공부분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지난해 8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 세차례의 회의를 거처 12월 28일 전환대상자 1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먼저 올해 1월 1일자로 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으며, 남은 9명도 전환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전환직급 및 근무형태 협의 후 상반기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전환자의 임금체계는 '동일가치 노동-동일임금'의 취지에 부합하는 형태로 설계하였으며, 전환 후 동일‧유사 직종에 종사하는 기존 근로자와의 차별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성윤 이사장은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무술년 새해에는 군민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저와 연천군 공직자 모두는 군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연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우리 연천은 지난 한해 국 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모두가 하나 되어 ‘행복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습니다.접경지역이 안고 있는 각종 규제와 제한 속에도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된 군정정책을 개발하여 미래의 연천 발전상을 확립한 중요한 시기였고,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노력에 힘입어 하나 둘씩 결실을 맺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종합복지관은 주민들에게 세대 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것입니다.또한, 농업기술센터 서부지소는 농업의 균형발전에 힘을 보태고, 첫 삽을 든 은통산업단지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며, 경기도 NEXT 창조오디션 최우수상, 시·군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쾌거 등은 연천의 미래 가치를 더욱 높여 갈 것입니다. 올해는 1413년 조선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