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 ․ 가공 업소 위생관리등급평가 실시
포천시에서는 식품제조 ․ 가공업소에 대하여 식품의 종류, 생산능력, 규모, 품질관리방법 등 식품위생법령이 정하고 있는 시설, 규모 등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식품제조가공 업소 위생관리 등급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천시 위생지도팀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 업소 위생등급제 실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수준향상을 도모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의 제조유통으로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임을 밝히고 포천시에 소재한 25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총 132항목의 정밀한 현장평가를 통해 중점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우수업소로 3등급을 분류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우수업소로 평가된 업소에 대하여는 1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을 우선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중점관리업소에 대하여는 출입검사를 연 2회 이내로 실시하여 위생등급이 상승 될 수 있도록 지도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업소평가는 250여개업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자체평가반 2개조(2인 1조)를 투입하여 정확한 평가로 부정․불량식품 퇴치와 위해식품의 생산유통을 완벽하게 근절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식품판매업소등에서 부정․불량식품을 제조 ․ 전시 판매 시에는 포천시 환경위생과 (전화 031-538-2216~18) 또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신고 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