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철권통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 등록 2011.12.20 12: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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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국내에 전해진 이후 북한과 인접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은 당혹감과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가운데 파주, 연천, 철원, 포천등 민통선 지역이 포함되어 있거나 접경지역에 해당되는 지자체에서는 시민들이나 주민들의 동요없이 평상시와 다름없는 일상이 진행되었지만 이 지역의 군부대와 공무원들, 주민들은 경계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운 상태에서 김정일 사망과 관련된 방송 보도에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이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김정일 사망소식에 정부와 군, 지자체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돌발 위협이 벌어지지 않을까 염려되고 있는 상태에서 전군은 경계태세를 한단계 상향하고 휴가중인 군 간부들을 복무지로 귀환시키며 사병들의 휴가, 외출, 외박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정부와 군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한 경계태세에 돌입은 하였지만 최대한 북한에 자극을 주지 않는 작전상태를 유지한 채 유사시 즉각 대응체제를 갖추고 전군의 주요지휘관과 간부들을 영내 비상대기 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긴박한 한반도의 정세에 시민들은 국제사회의 반응과 여론을 주시하는 한편, 사회적 동요없이 김정일 사망 사태에 예의 주시하는 상황이다.

고병호/김동영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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