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시 민락2지구(B5,B6블록)의보금자리주택 520세대에 대해 선착순 접수를 26일부터 실시하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락2지구 보금자리 주택은 2013년 12월 입주예정이며 평균분양가가 3.3㎡당 773만원으로 최근 건설된 아파트들에 비하여 분양가가 저렴한 편으로 실수요자들에게는 전세가로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금자리주택 기금 융자로 세대당 7500만원의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어 경기북부 및 수도권 지역과 서울동북부 거주지역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민락2지구 보금자리주택은 서울 도심에서 약251km 거리와 의정부시청에서는 5.5km, 경기북부청사에서는 2.5km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구리와 포천간의 고속도로 건설과 서울 외곽순환도로등이 건설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과 서울등의 접근교통망이 양호하며 향후 주거지역 발전 양상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번 예약의 경우에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자격이 주어지고 현재 주택이 있어도 무관하며 만20세만 넘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계약이 가능한 동, 호수의 내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26일 오전 10시까지 LH 의정부 주택전시관에서 선착순 신청접수대장에 등록한 계약 희망자에 한해 추첨하여 현장에서 바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나 LH 서울본부 판매고객센터(02-2017-4379)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