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심화섭 의원
동두천시의회 심화섭(민주, 나선거구)의원은 최근 열린 제21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의를 통해 미군반환공여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위하여 지역주민, 전문가, 시의원등의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 동두천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동두천 반환공여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이끌어내자고 제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심의원은 현재 집행부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이 대다수의 시민들이 기본적인 내용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자칫 집행부 임의대로 공여지 활용방안을 세울 경우 자칫 훗날 시민들의 원망을 살 수 있다고 지적하며 382만평의 조기반환 합의는 시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주민참여속에 주민의견 수렴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하여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반환공여지 활용방안은 향후 시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지역 각계 각층의 참여와 의견수렴 체계는 타당한 제안이라며 특별위원회 구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