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직무대행 팽정광)은 오는 18일부터 경춘선 의정부역민자역사가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민자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 면적 1만2104㎡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특히 고객편의가 증가한다. 출구는 기존 2개에서 8개로 늘어나고 영업시간 후에도 의정부 민자역사와 신세계 의정부 백화점 사이에 있는 자유보행통로를 통해서 의정부시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할 수가 있다.
의정부민자역사는 경기북부지역의 쇼핑과 문화를 대표하는 역으로서 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며 이 지역의 상권은 서울시 도봉구,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 시 일대의 140만명의 규모이다.
또한 의정부역 주변에는 전통시장과 지하상가, 중심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서면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있다.
강진수 의정부역장은 “의정부민자역사는 단순한 영업시설이 아니라 경기북부의 상징으로 이 일대의 문화공간과 만남의 장으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