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보이스피싱 피해자 최대 40% 감면 구제

  • 등록 2012.01.17 1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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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부터 피해구제 접수 시작

지난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4개 전업 카드사(롯데, 삼성, 신한, KB국민카드)와 외환은행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대하여 회사별로 회원의 과실 정도에 따라 최대 40%까지 피해금액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서 특히 장애우와 기초생활수급자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50%의 우대감면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외에 카드사의 경우는 현대카드 40%, 하나SK카드 45%를 감면해준다고 지난 해 12월 26일과 30일 각각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업계는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보이스피싱피해 감면대상자에게 오는 16일부터 직접 전화를 걸어 감면절차와 필요한 서류를 안내할 예정이며 필요한 서류는 사건사실확인원(경찰서 발급), 지급정치 사실통지서(은행발급) 피해구제신청서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카드 피해 감면조치로 전체 피해 금액인 약200억원중 40%에 이르는 80억원 정도의 감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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