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의정부 제3선거구(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에 민주통합당으로 의정부교육희망네크워크 이평순 정책국장이 10일자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학생운동, 노동운동, 경제단체와 교육시민단체 활동을 꾸준하게 해온 이평순 정책국장(45세)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평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교평준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기피고교 교육여건 개선, 과대학교 과밀학급 해소, 일반고 질 제고 등 3대 후속 대책 수립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해결하겠다”며, 특히 “공교육정상화를 위해 시행되는 혁신교육지구사업과 혁신학교프로젝트의 성공적 정착을 등을 위해 도의원이 되어 의정부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학부모, 시민들께서 의정부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자신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참여를 해주었다”며, “학생·학부모에게는 교육희망을, 워킹맘들에게는 보육으로부터의 해방을, 청년에게는 삶의 미래희망을, 노인·장애인·사회적 약자에게는 보편적 복지를 통한 행복한 삶을 드리는 정치를 구현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평순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은 지난 4년 동안 대기업과 부자들이 잘 살면 그 혜택이 중소기업과 서민에게도 내려간다는 잘못된 MB노믹스를 밀어붙여 사회양극화와 계층간 갈등을 크게 심화시켰다”며 “친재벌 정권, 1%의 부자정권을 심판하고 99%의 서민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4.11 총선과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통합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의정부고등학교 출신인 이평순 예비후보는 의정부교육희망네트워크 정책국장으로서 교육희망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의정부의 유치원 및 중학교 무상급식 실현, 혁신학교지원,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들을 실천해 왔으며, 교육 정상화와 보편적 복지를 위해 활동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도의원이었던 박세혁, 김시갑 전의원들이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이들의 선거구였던 제3,4선거구에 대한 보궐선거가 4.11총선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9일자 현재 제3선거구는 민주통합당 이평순 교육희망네트워크 정책국장, 김영민 전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제4선거구는 새누리당의 김성배 당원협의회 자문위원장, 안창호 의정부문화원 이사, 민주통합당의 이영세 자금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이 출사표를 내고 공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