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가까운 편의점 에서 납부하세요
동두천시 6월부터 ‘지로 36524 서비스’ 본격 도입
동두천시는 시민들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365일 24시간 가까운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일명 ‘지로36524 서비스’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지난 21일 계약을 체결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 시행되는 이 제도는 주택 밀집지역이나 사무실이 있는 지역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 지방세를 납부하는 것으로, 시에서는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관내 편의점인 패밀리마트(Family Mart), GS25, 7-Eleven에서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납부하려면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이나 우체국, 농협,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했으나, 편의점을 이용한 납부방법 도입으로 납세자가 고지서를 가지고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하여 현금카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 결재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반경 내에 위치한 편의점를 통한 지방세 납부를 많이 이용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03-25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