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포천시는 봄철 건강에 유해한 황사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봄철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비산먼지 주 발생원인인 건설 공사장이나 토사 운반차량인 대형 덤프트럭을 대상으로 24부터 약 2주일간 특별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5명의 전담 공무원으로 편성된 특별점검반을 운영키로 했다.
특별점검 기간에는 대형 공사장 34개소와 도로에서 운행중인 토사 운반차량에 대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의무이행상태, 세륜시설, 방진막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토사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적재함 덮개설치 및 세륜 및 측면살수 이행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3-25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