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계절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체험마을 이미지 높여!

 연천군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도래전 완벽한 사전대비 추진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 24～5.14일까지 11개팀/19명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분야별로 취약시설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연천군에 따르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여름철 상황관리계획 수립, 재해 예․경보시스템 점검과 구호물품, 의료방역물자, 응급복구자재․장비를 확보․비축하고 군부대, 풍수해감시인,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군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사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초성지구, 두일지구, 무등지구, 백의지구의 4개 재해위험지구와 동막리지구의 위험구역 1개소를 지정하여 중점 점검한다.

군에 따르면 “도로, 하천, 산사태,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설정비와 주민대피계획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긴급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우기 전까지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차질 없는 사전대비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03-26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