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식 전 경기도의원의 불출마 결정 선언
김상도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의정부갑 신광식 전 경기도의원은 지난 25일 “많은 고심 끝에 당에서는 나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나는 당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라는 편지로 이번 4.9 총선에는 불출마 할것을 확실히 밝혔다.
그동안 한나라당 공천 과정에서 혈전을 벌여 '공천 후유증'을 예고했던 김남성 전 도의원과 신광식 전 도의원 의 행보는 많은 시민들의 귀추가 주목 되었으며,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남성 전 도의원 과는 달리, 신광식 전 도의원은 후보접수 마지막 날까지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광식 전 의원은 김남성 전 도의원과 함께 합심 하여 김상도 후보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당을 위해, 의정부를 위해, 나라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한나라당이 승리하여 제 명예를 되찾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한나라당과 의정부, 대한민국의 미래만을 생각할것” 이라고 말했다.
2008-03-26 lys@ujbnews.net
이영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