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고구마밭 개간사업에 앞장서
의정부시 가능3동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는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자체수익사업의 일환으로 개간지를 활용해 고구마를 심었다.
2006년부터 실시된 고구마 심기는 올해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27일 회원 50여명이 모여 땅을 개간하고 흙속의 쓰레기를 파 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원 정철수씨가 농기구를 가져와 직접 기계로 밭을 개간하여 지난해에 비해 시간이 절반이나 단축되는 등 새마을단체의 고구마맡 사업은 정착단계에 이르렀다.
고구마밭 개간을 일찍 마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관내 주요도로변에 부착된 벽보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8-03-29
양은주 기자 yej@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