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
지역 소비자 단체 주관으로 가격과다 인상업소 이용안하기
연천군은 지난 27일, 최근 유가 국제 원자재 가격급등과 환율 불안정 등으로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2월 지방물가는 4.4%가 상승하는 등 상승폭이 커 서민생활에 부담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규배 연천군수의 주제로 연천교육청, 연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물가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물가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해 서민생활 안정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물가안정대책으로 지역경제과에 지방물가대책상황실 설치하여 물가동향 파악 및 물가안정 추진상황을 분석하기로 하였으며, 상시 물가합동지도점검반 구성․운영하여 부당 요금인상 업소에 대하여 다양한 수단을 동원 시정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등 지방공공요금(11종)에 대한 상반기 인상을 억제할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 중심의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소비자 단체 주관으로 가격과다 인상업소 이용안하기, 업체별품목별 가격조사 후 공표 등 합리적인 소비생활 시민운동을 전개키로 하는 동시에 연천군 관내 상점가를 이용하는 군장병에 대한 할인혜택 및 서비스개선 등 을 추진하기로 했다.
2008-03-31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