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7-시소와 그네사업 업무 협약 체결 해
모든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준다
의정부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모든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SB7-시소와 그네사업 업무를 협약하는 체결식을 3일 가졌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SB7-시소와 그네사업 업무를 시범으로 시작하게 된 의정부시는 경기도 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지역내 아동이 있는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육, 보건, 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우선 SB7-시소와 그네 의정부시센터를 설치하고 센터 운영에 관한 모든 사항은 의정부시 민관협력기구인 u-happynuri협의체가 맡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시는 센터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공동모금회에서 매년 6억원씩 1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기획한 이번 SB7-시소와 그네사업은 이미 미국과 영국 등 복지선지국에서는 영유아 부문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영유아의 환경이 아동의 평생을 좌우함에 따라 이 시기에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빈곤의 세습을 방지하고 사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사업을 유치한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빈곤해체위기 상황에 놓인 영유아 가정에 대한 능동적, 예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복지가 향상될것으로 기대된다며 u-ha ppynuri협의체 송낙길 위원장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08-04-04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