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우엔지니어링 경영권 확보
포스코건설이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인 대우엔지니어링의 주식 60%를 인수해 플랜트 엔지니어링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3일 분당 소재 대우엔지니어링 사옥에서 포스코건설은 주당 15만원에 주식 60%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엔지니어링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 포스코건설은 석유화학분야의 진출기반을 마련하게 됨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인 해외에너지와 토목사업에 대한 설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대우엔지니어링은 화공, 플랜트, 토목, 건축 등 건설 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8-04-04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