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연천 각후보들 선거유세 총력 기울여
포천,연천-지역발전을 중점으로
지난달 27일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 된 이후 후보들의 본격적인 유세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포천 연천지역은 현재 4명의 후보들이 선거 분위기를 더욱더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이다.
통합민주당 장명재 후보는 이번선거에서 낙후된 지역 경제 살리기가 최대의 쟁점이라고 판단을 하고 자신의 과거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 할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힘쓰고 있다.
장 후보는 “본인은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릴수 있는 능력과 풍부한 국정경험을 갖고 있는 경제 전문가”라고 말하며 “나라일을 해본 사람, 일할줄 아는사람, 준비된 전문가 장명재가 지역주민을 모시고 통일시대의 경제중심도시로 도약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규제완화, 포천 전철시대 추진 및 43번국도 37번국도 조기 확장, 첨단산업단지 및 관광단지 유치 조성 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한나라당 김영우 후보 측에 공천탈락한 고조흥 국회의원이 김후보 선대본부장을 맡고, 이상만 도의원의 탄탄한 지원에 힘입어 지역 시민의 관심이 집중이 되고 있다.
김 후보는 “다함께 손잡고 행복한 포천 연천을 만들겠다” 며 “집권여당의 필요한시기이고, 포천,연천에는 유능한 정치인이 필요한곳이다”고 선거 공략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 축석에서 하송우리까지 201번 도로 공사 조속 추진, 자율형 사람고와 기숙형 공립고 전환 유치, 각종규제와 법률을 일괄정리, 강한정부 육성 정책 등을 내세우면서 지역 시민들의 표심을 자극 하고 있다.
평화통일가정당 김성규 후보는 가정의 가치회복을 기치로 내건 공천과정중 정치신인만 영입한다는 통일가정당에서 출마 한 후보중 하나이다.
김성규 후보는 “지역의 대표로 선출된국회의원은 당리당락만 일삼아서는 안된다”며 “국민의 소리를 귀기울여 듣고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는데 앞장을 설것”을 출마의 뜻으로 밝혔다. 이어 3자녀 1인 무상 교육 및 군면제 추진, 노총각 장가보내기운동, 다문화 가정 지원, 비무장 지대에 생태및 환경 보전 지역 육성, 국민적 합의를 통한 한민족 상생통일의 정책을 수립 등을 내세워 신인의 진면목을 유권층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나라당 공천 탈락후 무소속 으로 출마한 박윤국 후보는 과거 20년간 포천시장 재임시절이루어 낸것을 바탕으로 지역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박 후보는 “포천시와 연천군의 지속적인 도약과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결국 출마를 결심” 했다며,“과거에 본인이 무엇을 했는지 지역 유권자들이 더 잘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비추었다. 박후보는 지자체의 지원체계를 특별회계 전환, 연천군 종합발전계획은 국비 지원 추진, 37번국도 확포장공사 조기 완공, 경원선 복선화, 전철7호선 연장선 확장 을 내세우면서 새로운 선거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선거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