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원들 임시회 제껴두고 선거운동에 매진
동두천시 시 의원들이 임시회까지 나몰라라한체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매진 하고 있어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두천 7명의 시의원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 일간 진행된 제177회 임시회 기간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선거운동에 매진해 한나라당 성형의 유권자들 조차 등을 돌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민연대는 최근 성명을 내고 "풀뿌리민주주의를 역행하는 기초의회 정당 공천제 폐지 및 주민들의 뜻과 정서를 외면한 댓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한나라당 지지자라고 밝힌 주민 김모(57.생연동)씨는 "시의원들이 공천장이 두려워 정치적 이익을 쫓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고 지지후보를 바꿨다"고 말했다.
2008-04-09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