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준비체제 돌입
포천시(시장권한대행 심재인)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5월 중순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준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24시간 단계별 재난종합실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자연재난에 신속 대응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과 기관별ㆍ담당별 비상연락망을 점검한다.
또한, 재해대비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장비 등은 사전대비기간 중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피해를 예측한 소요전량을 확보토록 하고,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하여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미흡한 점은 사전대비 기간내에 보완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에 한발 앞서 사전대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금년도에도 재해없는 포천을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8-04-11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