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국토 대 청결운동 시민들의 협조 속에 큰 성과 거둬
계곡과 하천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불법쓰레기 퇴치 홍보효과 거둬
4월 11일 양주시 전역에서 펼쳐진「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이 시민과 공무원, 학생, 군부대 장병들의 참여 속에 대대적으로 이루어 졌다.
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주거 및 상가밀집지역, 도로, 하천 농경지 등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11개 읍면동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는 모두 1천5백여명이 참여해 일반쓰레기 20여톤과 빈병, 빈캔, 고철 등 재활용품 10여톤 등 총 30여톤을 수거했다.
시는 이 행사 추진을 위해 홍보 현수막 22개, 홍보물 2천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으며, 군부대와 사회단체, 학교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 스스로 국토보존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군장병들의 참여도 큰 몫을 하였으며 특히, 육군 제9126부대 장병 200여명은 일반인이 출입하기 어려운 회암사 계곡에 불법투기 된 각종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끝으로 시 관계자는「주민들의 왕래가 뜸한 계곡이나 하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계도를 통해 평소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를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하여
시민 스스로 내집 앞 내 상가앞은 스스로 청결히 할 수 있는 높은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특히 강조했다.
2008-04-11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