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정비해
의정부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 까지 불법유통광고물 단속을 위해 기동처리반을 편성하여 약 100여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 했다고 밝혔다.
입간판과 풍선광고물(에어라이트) 등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 의정부역 서부 주변등을 야간과 공휴일에 집중단속을 하였고, 이중에 일반 주택가에 부착된 음란폰팅 광고 업주를 의정부경찰서에 고발 조치 했다.
한편 시는 상가업주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설치를 자제시키는 한편 무단으로 설치 할 경우 행정처분 내용을 사전에 안내해 광고물 부착 금지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청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업주 모두가 기초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우선돼야 한다"며 "광고물이 근절될 때까지 시민홍보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04-15
이영성기자 lys@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