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미군기지 2단계 심의대상 사업선정
경기도는 지난 1월 확정된 1단계 발전기획을 보완하기 위해 각시군이 신청한 255개 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147개 사업을 2단계 심의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중 의정부시는 캠프 카일과 캠프 시어즈에 광역 행정타운 조성을 포함한 4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에 지원도시 등을 계획한 34개 사업을 선정해 줄것을 희망한다고 알려졌다.
파주시는 캠프 스탠턴에 국민대 캠퍼스 조성 캠프 게리오웬 주변 지역의 도시개발 등을 포함한 24개 사업을 마련하였다.
이밖에 포천시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연천군은 우정리 지방산업단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중에 의정부 공공청사, 남양주 월문 관광단지, 포천 바이오가스 플랜트, 동두천 소요산 유원지 등 36개 사업은 민자로 추진 된다.
2단계사업은 내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중앙발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도별 사업계획이 확정된다.
2008-04-15
이영성기자 lys@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