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회천3동 주민센터 앞 어울림마당에서 ‘제2회 13․18 교복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졸업 학기를 맞이해 올바른 졸업 문화 정착과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나눔 문화 확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게 된다.
특히 교복, 생활복, 체육복을 천원에서 3천원 가량의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 학부모들에게 판매해 연초 가정경제에 큰 부담요소 중 하나인 교복비 지출에 대한 부담 완화 및 졸업과 동시에 쓸모없어진 교복에 대한 자원재활용은 물론, 기증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3․18 교복벼룩시장은 가정경제의 부담 완화, 나눔의 의미를 통한 인성교육에 대한 긍정적 효과, 바람직한 졸업문화 정착 등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행사이니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까지 교복 기증을 받고 있으며 행사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회천3동 주민센터 민원팀(031-8082-782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