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정비로 밝고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에 앞장서

의정부시가 새봄을 맞아 공원 및 하천변에 투기된 각종 오물등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15일 새롭게 변모한 어룡어린이공원과 민락천에서 1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범시민 환경정비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2시간에 걸쳐 실시된 환경정비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하천에서 실시했으며, 겨울철 하천주변에 투기된 각종 쓰레기 30톤을 수거하고 쓰레기 안버리기 및 공공장소 취사 활동금지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2주간을 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8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특히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붐 조성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범시민 환경정비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새롭게 변모한 어룡어린이공원과 민락천을 살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 민락천을 정비해 시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전용도로 등을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8-04-17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