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복지지원과장을 비롯해 일자리 참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거리 환경지킴이, 경로당 중식도우미, 노노돌보미, 생명사랑교육단, 동화구연사업 등 18개 사업을 7개월간 추진하여, 노인 4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활동 참여는 물론 여가 선용 기회를 보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서 실버세대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펼치는 사례들을 흔히 볼 수 있다”면서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연천군에서 노인들이 자립기반을 닦을 수 있는 정책 양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